여수한국병원(병원장 이해옹)과 여수한국요양병원(병원장 김대용)은 지난 18일 백미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병원장과 시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옹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싶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사회를 보듬고 나가는 여수한국병원이 주민들을 위해 수시로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욱 풍요로운 가정의 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한국병원은 지난 2014년 개원 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는 물론 취약계층 무료건강검진, 나눔행사, 건강강좌, 시민운동 참여,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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