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9일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환자 맞춤형 이송·진료가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내 환자 및 보호자, 내방객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가입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응급상황 발생으로 119에 신고했을 때 사전 등록된 환자의 질병과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출동,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 보호자에게도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병원 이송내용 등을 공유할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은 환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등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119안심콜을 검색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가입 및 등록이 가능하다.

송성훈 구조구급과장은 “한 번의 등록으로 평생의 안전 도우미가 되는 119안심콜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등록을 바란다”며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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