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위험요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는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이다.

점검대상은 최근 사고발생 시설인 ▲관광숙박시설 ▲농어촌민박 ▲의료기관 ▲상·하수도 ▲산사태취약지역 등과 ▲다중이용시설 ▲시민 관심분야 등으로 총 94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에 각 분야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점검집중안전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등 안전정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종료 후 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 치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며 “시민들과 함께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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