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에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 및 종사자,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완주군 음악동아리 기타공연), 유공자 표창(도지사 16명, 군수 6명), 결의문 낭독, 화합한마당(건강골든벨,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5천보 걷기 챌린지, 건강주간 운영(4.7.~4.13) 등 건강증진 메시지를 홍보하고, 공중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코로나19 대응 등 막중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주신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있었기에 마스크 없는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함께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전북도는 도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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