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과 새로운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온라인몰 매출확대와 신규회원 추가확보 등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3년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의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22% 증가한 100억원과 신규회원은 29% 증가한 2만 5천명으로 설정했했으며, 매출액의 경우 1분기 기준 73억원(`22년, 78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실적에 가까운 금액을 기록했고, 신규회원은 2,500명을 추가 확보했다.

이처럼 전북생생장터의 관련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배경에는 지난해 4분기부터 경쟁력 있는 입점업체 중, 공개적으로 외부채널(쿠팡, 우체국, 11번가 등)과 본채널(생생장터)에 프로모션 참여희망업체를 선발해 전북생생장터 할인전을 과감하게 진행한 것이 주효했던 결과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전북도는 무엇보다 본채널(생생장터)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회원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대대적인 신규회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도내 공무원과 출연기관, 농협임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의 전북향우회를 상대로 홍보를 강화해 전북생생장터가 도내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 전북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통로로 자리매김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북도는 농생명산업수도 실현에 유통혁신이 중심축인 만큼 전북생생장터를 끊임 없이 담금질해 오는 `25년에는 전북생생장터 매출액 300억원 달성과 가입회원 3만명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입점업체는 매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생생장터 본채널에서 충분한 체력을 다진 뒤, 매출액 확대가 큰 외부 채널(쿠팡, 우체국, 11번가 등)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북생생장터가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산실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외부채널(쿠팡, 우체국, 11번가 등)의 폭발적인 매출액 성과에도 2분기부터는 외부채널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생생장터의 지속가능한 매출확보를 위해 본채널 중심으로 매월초 “쌀 사는날” 을 운영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매출이 빈약한 입점 업체(농가)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5월 가정의 달” 을 필두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입점한 업체(농가)가 체력을 다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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