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지역공동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통하여 오는 9월 5일까지 5주 과정으로 공동체 창업 아이템 및 발전전략, 조직 관리와 실무, 창업 성공사례, 회계실무와 현장견학 등을 위주로 중·장년층 30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동체사업 전망과 창업의 이해를 구하고자 분야별 공동체 기업현황 및 사례특강 위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의 창업 및 취업알선을 위하여 현장실습을 강화해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기업체 CEO 특강, 우수 기업인과 만남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창업 및 취업 컨설팅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2013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지역특화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6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사업수행을 위한 고용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과 창업 맞춤형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역공동체 창업 및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세대 경력활용 재도약 취업지원 사업으로 충북도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관계자에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 및 취업 취약계층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원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성공적인 취업, 창업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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