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안전기술원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수평보행기 포함) 설치장소 14개소 188대에 대하여 시행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의 각종 안전장치 정상작동여부 및 비상시를 대비한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내방송 실시 여부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여름 휴가기간 동안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승강기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강화하고 보수업체의 상시 출동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안전에 위험이 있는 승강기에 대하여는 운행정지명령 등 행정조치와 위험요인 해소 시 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에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 분당선 야탑역에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2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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