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아동복지관(전영철)과 충북성문화연구소(대표 정영민)와 8월1일 찾아가는 성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

청주시 아동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아동 80명을 대상으로 8월6일부터 8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오전 10시, 오후 4시 2시간씩 ‘찾아가는 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연계하여 3가지 주제별로 찾아가는 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8월 6일 첫개강식을 갖고 시작하는 성 교육 내용으로는 제1주제 ‘성 너는 누구니’ ,제2주제 ‘좋은느낌! 싫은느낌!’, 제3주제 ‘양성평등’으로 각각의 주제에 따라 성 교육 전문 강사가 이론 및 모형을 통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놀이와 영상을 통해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 행동에 대한 책임의식을 함양하여 문제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성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 교육을 청주시 전 지역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내 기관 및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건강, 보육, 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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