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2015년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이하 안전보건공단) 정재종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와 안전보건공단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산업재해예방 캠페인 및 박람회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등 협력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은 박람회 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기술 지원과 박람회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담양군 관내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군민의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 시설,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안전’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안전보건공단의 전문적인 관리와 지원이 안전한 박람회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산림청,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해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정부승인과 함께 제10회 세계대나무총회(World Bamboo Congress, WBC)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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