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본격적인 폭염 및 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집단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과 야생진드기, 일본뇌염 등 해충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으로 19일 궁남지 부여서동연꽃축제장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의약단체, 부여군 외식업지부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연꽃축제기간동안 행사장내에서 운영중인 건강체험관과 연계해 올바른 손씻기 요령, 식중독 예방요령, 폭염대처법 등을 가두행진, 리플렛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관내 축사,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집주변 불결지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16개 읍면 자율방역단(1800여명)과 함께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병의원, 산업체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단식중독 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폭염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어린이, 노약자의 외출금지,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음식물 오래보관 안하기, 주방기구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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