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늦여름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전령사로 볼 수 있던 해바라기가 무더위속에서 도심 도로변에 고운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천안시 부성동(동장 김기종)은 1번국도변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하늘하늘 걷고 싶은 길’을 조성했다.

교통량이 많은 2개소 200m 구간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길은 도심속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여 시민과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늦여름 만개해야할 해바라기가 한달 가까이 성급하게 개화를 시작한 것은 부성동이 한여름 이색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4월초 파종했기 때문.


함께 파종한 코스모스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성동은 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흥타령춤축제,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천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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