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은 5일 오전 군청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재열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조춘만 부위원장, 군정자문위원회 임원진, 실과단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으로 민선5기 후반기 진입에 따른 군정운영의 분야별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출범한 민간인으로 구성된 군정자문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8개의 각 분과별위원장이 함께 함으로써 그동안의 관주도 방식에서 탈피해 민간참여라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보고된 주요내용은 ▶군정자문위원회 출범 및 각계각층 군민과 고감도 소통행정 추진 등 지속적인 행정혁신으로 군민에게 사랑받는 자치군정 추진 ▶ 유량기업유치와 도심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굿뜨래 2창업으로 부여농업 한단계 도약 ▶아름다운 금강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자원화 ▶ 굿뜨래 해피카 운영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군정을 실현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매력있는 도시를 건설 ▶상생적 고도관리와 문화경쟁력 세계화에 주력 등을 보고하고 이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들이 보고됐다.
이에 이재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부여군정의 앞으로 운영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행정은 군민의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존립되어야 하며 오늘 보고된 주요업무들이 이용우 군수님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부위원장과 각분과 위원장들이 부여군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조언과 대화를 진행해 부여발전을 이끌 원동력이 될 군정자문위원회의 위상을 볼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이용우 군수는 군정업무 추진과 관련한 중점추진사항으로 롯데마트 허가신청 반려와 관련, 앞으로 롯데와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 3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동반성장의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올해 말 개촉지구 지정만료에 따른 후속지원대책마련과 3단계 투자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정의 건전성과 2014년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가족행복 건강도시 사업의 차질없는 준비, 학교교육 중심에서 은퇴자, 고령자, 청년실업자, 여성들을 포함하는 평생교육중심의 평생학습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신성장동력이 될 의식개혁운동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장학기금 마련 방안 적극 추진 및 생활체육활성화, 농식품 수출, 청년취업, 독거노인, 지역개발, 정부3.0, 정부정책 변화에 발맞춰 유연성을 가지고 수상관광사업의 지속적 사업모델 창출, 유네스코 등재 관련에 군민모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군수는 “업무목표는 높게, 공지자의 자세는 낮게, 행정의 영역은 넓게, 그리고 주민과의 거리는 좁게 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임해 줄것”을 당부하고 “오늘 보고한 자료들을 토대로 연말 내실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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