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가 공기업, 금융권 등 우수기업 취업소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교는 7월 현재 3학년 졸업예정자 중 50여명이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기관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

먼저, 김상미, 김은혜 학생이 공무원연금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김채원, 성지영 학생이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거래소에 각각 취업이 확정됐다.

또한, 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권에 10명이 합격했으며, 삼성그룹 5명, LG화학 5명 등 대기업에도 10여명이 취업 소식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각 부분의 중견기업에 2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총 50여명의 학생이 상반기 취업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으며,

도교육청 주관 해외 글로벌 인턴십에도 4명의 학생이 참가해 10월 싱가폴에서 실시되는 해외현장 실습에 참가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3월 금융 회계분야 특성화고로 학과 개편을 한 이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취업지도 덕분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특히, 1학년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2학년 1학기는 전산회계, 세무회계 등 회계관련 자격증을

2학년 2학기는 은행텔러, 펀드투자 등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며 학년별 다양한 자격증반을 운영해 학생 1인당 평균 자격증이 3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복환 교장은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취업 희망자 100%가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