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동부)․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숙)회원 30명은 4일(목) 용정동에 위치한 충주성심학교 청주분교를 찾아 이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0만원을 전달하였다.

중앙동 새마을지도바협의회·부녀회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성심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특수학교로서 듣지 못해 말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는 신념으로 1955년 설립되었으며 용정동에 있는 청주분교에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23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화를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 등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동부 회장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이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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