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를 선발, 운영하는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가 학부모와 참여자들의 큰 관심 속에 2일부터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결과 총 25명 모집에 총 92명이 접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총 25명으로 이달 2일부터 8월 6일까지 26일간 본청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근무하면서 시정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등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황명선 시장은 2일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짧은 기간이지만 앞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어가기 바라며 미래에 고향을 이끌어 갈수 있는 자랑스러운 논산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은 물론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겪게 될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는 경기 불황 속에서 자녀들의 학비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