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전통적인 무대와 현대적인 미니멀한 무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공연이 22일 오후 3시와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 수상, 2012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과 연출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박진감 넘치는 미스터리한 극적 전개, 영화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듯한 플래쉬 백 연출 그리고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의 연기 앙상블 등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골고루 찬사를 받았다.

조선을 배경으로 어린 왕세자가 실종된 밤에 밝혀지는 내시 구동과 나인 자숙이의 가슴 아픈 사연으로 하늘의 섭리를 어기고서라도 자숙이를 지키고자 했던 구동이가 마지막까지 건네고자 한 작은 살구 하나가 이제 가장 위대한 사랑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왕세자 실종사건’ 공연의 입장료는 좌석등급 R석(2만원), S석(1만5천원), A석(1만원)이며 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또한, 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은 50%, 청소년‧가족(3인 이상)‧ 단체관람(20인 이상)은 20%의 할인 혜택도 부여되며,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 및 군인에게도 전 좌석의 20%를 기부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인터넷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어울림터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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