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4일 ‘여수시 자원순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여수시 자원순환위원회’를 열고 교수‧시민단체 관계자‧시민 등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원순환위원회’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발생 억제 및 폐기물의 순환이용 등을 위한 ‘여수시 자원순환 행정계획’에 대해 심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집행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기본방향과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여수시 특성에 맞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회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폐기물의 관리 주체인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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