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도립화목원 개장 이래 처음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야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기원과 함께 벚꽃이 만발하는 4월 7일부터 13일 까지 1주일간 열릴 예정이며, 행사 중 야간 입장객에 한하여 무료로 입장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밤 10시까지이다.

행사 기간 중 봄꽃 나눠주기, 퓨전국악 “자락” 공연 및 “바람 소리” 동호회의 오카리나 연주 등이 분수대와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관람객의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푸드 트럭도 준비된다고 한다.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춘천에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시내에서 가깝고 주차하기 편리한 화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벚꽃과 튤립을 감상하면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야간 개장시 화목원내 모든 가로등과 사계식물원 및 산림박물관 등의 조명을 밝혀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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