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3.30.(목) 14시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시 자경위’이라 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시 자경위 상임위원과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서울시·서울경찰청 등이 모여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 협의, 국가경찰사무·자치경찰사무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2021. 7. 이후 정기적(분기)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치경찰의 치안 관련 업무에 대한 상호 관심도 제고,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동 정책개발과 상호 지원을 이어가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공조 체계 강화  ‘서울페스타’ 및 ‘감성서울 푸드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안전관리 추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체계 연계 등 서울시와 경찰의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서울시 자경위와 서울시, 서울경찰청은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행사에 대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관리계획 심의 강화 등 안전 대비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아울러 봄철 서울의 대표 관광 축제인 서울페스타(2023.4.30.~5.7.)와 감성서울 푸드페스티벌(2023.6.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주최자)와 경찰이 함께 잠수교 부근 등 특별히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혼잡 위험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시-경찰 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안전망 연계사업(스마트서울 안전망)이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되어 경찰의 긴급상황 대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성섭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랜만에 맞는 봄 축제에 시민들이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면서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한층 더 끈끈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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