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펜싱부가 26일(일)부터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5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에뻬종목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8강에서 충남체고를 45대35, 4강에서 충남기계공고를 45대3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3학년 학생이 주축이 된 서울체고와 겨뤄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으나 45대41로 승리하며 2023년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충북체고 펜싱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23일(목)부터 진행된 에뻬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김도현, 남호현(이상 2학년) 학생이 예선전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김도현 학생이 준우승을, 남호현 학생이 3위를 차지하였다.

김용인 충북체육고등학교 지도자는 “어려운 동계훈련을 참고 견디며 열심히 운동하여 단체전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프로그램으로 더욱 열심히 지도하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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