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과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동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23. 3. 29.(수) 15시 2청사 6층 기업호민관에서 제1차 강원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는 아동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경찰청,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강원대학교병원, 시 단위에서는 원주시, 군 단위에서 정선군을 포함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 미인정 결석생 전수조사(‘23. 3월 중순~4월말), 시군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월 1회),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확보(최소 3인이상),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연 2회) 등각 기관별 추진현황과 협력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강원도는 아동학대조사 업무 공공화이후(’20.10월) 시군에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 36명을 배치하여 예방, 발굴, 조사,보호, 사후 지원까지 24시간 아동학대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7개소(일시보호 2, 쉼터 5), 아동보호 전문기관 5개소, 지역전담의료기관 16개소, 거점심리치료센터 1개소를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희 복지국장은 “광역단위 아동보호전담기구가 실효성 있게운영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기아동 조기 발견과초기대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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