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2년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 판매금액*이 ‘21년도(4,320억원)보다 88억원증가(2%)한 4,408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22년 운영 173개소(식육가공 137, 유가공 26, 알가공 10)의 연간 생산실적

업종별로는 식육가공업 1,321억원, 유가공업 3,034억원 및 알가공업 53억원이었으며, 이중 수출은 62억원(1.4%)이고 내수판매가 4,346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6%를 차지하였다.

식육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알가공업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수출액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 진정 추세로 인한 국내·외 수요 증가의 결과로 추정된다.

* 식육가공품 판매액: 1,188(’20) → 1,300(’21, 9.4%↑) → 1,321억원(’22, 1.6%↑)

알가공품 판매액: 50(’20) → 56(’21, 12%↑) → 53억원(’22, 5.4%△)

유가공품 판매액: 2,730(’20) → 2,964(’21, 8.5%↑) → 3,034억원(’22, 2.4%↑)

** 판매액 중 수출액: 91(’20) → 42(’21, 53.8%△)→ 62억원(’22, 47.6↑)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소와 알가공업소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식육가공업소도 단계별 적용 진행 중으로 ’24.12.1일부터 전면 의무화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 영업자 위생 인지도 향상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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