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급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의 독서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 강사와 메이커 도구를 전부 지원받게 된다.

6월 10일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 6월 24일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생 모집은 5월 30일에 시작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에서 체험하는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펼쳐나가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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