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교구 지원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 및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 교구 및 도서 대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수학교구 대여 지원은 학교 현장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고가 교구와 사용 빈도가 낮은 교구를 구입비치하여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거리 학교는 택배 지원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택배 지원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수학도서는 충북수학체험센터 수학나눔실을 직접 방문하여 자유 열람을 하거나 현장에서 대여받을 수 있다.

특히,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월에 고가의 수학교구인 그래비트랙스 프로 등을 새로 구입하는 등 3월 현재 교육과정 연계 수학교구 124종 1,731개, 수학보드게임 83종 1,076개 등의 수학 교구와 2,612권의 수학 교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학교 현장의 수요조사를 통해 수학 수업에 필요한 교구구입 후 교육과정에 맞게 목록화하여 안내하고 있다.

신청은 자연과학교육원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playmath)를 통해 각 학교별로 담당업무를 하고 있는 교원이 예약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교구는 다양한 학생들이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최대 20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각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수학 교구 대여 지원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에게 균등한 수학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로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수학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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