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공무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점차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군 11개 읍·면에 현수막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선포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가 물 사랑과 물 절약 실천의식을 일깨우고, 괴산 군민들과 소통·화합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괴산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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