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에서 ‘강바람 타고 요트체험교실’이 개장했다.

18일 충주시는 지난 8일부터 동량면 함암리 충주호에 조성된 충북요트장에서 요트체험교실이 개장돼 오는 10월 15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을 이용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트체험교실은 국민들의 소득과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관광레저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운영을 맡았다.

이번 요트 체험교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교육은 수상안전과 요트관련 기초이론교육 및 2시간의 세일링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전ㆍ오후반으로 나눠 1일 9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http://www.ksaf.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트체험교실은 그동안 바라만 보던 강을 워터스포츠활동에 직접 참여를 통해 활용하고 즐기는 강으로 인식을 변화시키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체험교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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