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최명호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제18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 돌봄정책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명호 의원은 “우리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0.78명)보다 다소 높은 0.88명을 기록했으나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최 의원은 정확한 돌봄수요를 파악하고 부족한 돌봄 인력지원 등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우리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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