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부터 한달간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와 관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공무원들은 부서별로 한달간 매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촉진 이벤트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매달 25명을 추첨해 1인당 2,0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원재료와 공공요금 인상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괴산군에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7곳, 개인서비스업 6곳으로 총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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