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1~2022년 2년 연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마을인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지난 16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 의신베어빌리지는 지리산 국립공원 내 하늘 아래 첫마을로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하며, 멸종 위기인 반달곰 탐방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2021~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15가구 중 4가구가 하동으로 전입했으며, 정착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사후관리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지천에 피는 야생화와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하고자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귀농·귀촌하려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 속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단비 같은 존재로 자리잡았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가구가 선정돼 2023년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참가하게 된다.

‘귀촌형’ 프로그램은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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