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3월 15일(수)에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장학지원 컨설턴트와 멘토교사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학급 장학지원단 연수는 현장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강화하며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장학활동 경력과 역량을 갖춘 대전해든학교 류연광 수석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였다.

 연수 내용은 수업개선과 특수학급 운영 컨설팅장학의 이해와 실제와 함께 학생생활지도, 인권보호, 통합교육 및 장애이해교육 운영 방안 및 장학 시 유의사항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교육경력 3년 미만 새내기교사들의 전반적인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교사 맞춤형 멘토링장학 운영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 방법은 강사와 장학지원단 간에 줌(Zoom)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장학은 세가지로 구분하여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수업개선‧특수학급 운영 장학은 교실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며 특수학급 운영과 교육활동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장학으로 이루어진다. 신규(저경력)교사 멘토링장학은 교육활동과 학급운영 전반에 걸친 장학을 실시하여 학교와 교직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장학은 진로‧직업교육 중심교사 대상 및 교육현안 해결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장학지원단 연수로 특수교사를 지원하는 컨설턴트와 멘토교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학지원단이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사들의 교육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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