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면장 임춘빈)은 지난 13일 속리산면 사내리를 비롯한 속리산면 전역에서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속리산 입구인 사내리 뿐만 아니라 중판리, 갈목리, 백현리, 도화리 등 10여개 마을 주민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마을 입구,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을 대청소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계곡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와 하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따뜻한 봄바람에 속리산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속리산에는 국보와 보물 등 다양한 문화재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법주사 그리고 스카이바이크, 집라인, 모노레일 등 산림 레포츠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속리산 테마파크 등 볼거리·체험 거리가 많은 속리산에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춘빈 속리산면장은“이른 아침부터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속리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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