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두빛나래)는 자기개발 활동의 일환으로 3·1절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달 28일 ‘대한이 살았다’라는 활동명으로 역사 이야기를 진행했다.

활동명은 3·1절 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수감된 일곱 명의 수감자가 부르던 노래제목으로 선정했다.

이번 활동은 3·1절 운동의 배경과 주요 독립 운동가를 탐색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비롯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 등을 알리며 활동은 마무리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태극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5일(월~금), 방과후 4시간(16:00~20:20), 학습지원·전문체험프로그램·특별지원·생활지원, 분기별 1회 이상 주말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