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 및 칠불사와 입장권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쌍계사와 칠불사는 이날 1800만원 어치 3000매의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쌍계사 주지 영담 덕운스님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쌍계사와 칠불사에서 진행되는 세계차 들차회, 산사음악회, 선차학술 발표회와 같은 각종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이번 쌍계사와 칠불사의 입장권 구매 및 행사가 엑스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 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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