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기타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그간 적극행정 제도 개선, 구·군 및 지방공기업과 민·관 협업 체계 구축,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도록 입지제한 규제를 완화한 사례*와 민·관이 함께 활용 가능한 화상 협업 플랫폼 ‘소통이음’ 구축 사업**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기업만 입주할 수 있던 대구국가산업단지 미래 자동차 구역에 전기이륜차 제조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업종 추가

** 소통이음: 시민과 공공기관이 영상이나 문자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온라인 공간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그간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대구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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