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 펜싱팀 소속인 여자 에뻬 여왕 최인정 선수가 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최인정 선수는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국제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응우 시장은 “최인정 선수의 체육대상 수상은 계룡시민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준 반가운 소식”이라며 “각고의 노력으로 체육대상을 수상한 최인정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시 소속 펜싱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체육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55년부터 체육계에 공을 세워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체육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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