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3탄으로 도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 원과 전라북도 지원액 24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신청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18세 ~ 만39세)이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월)부터 3월 13일(월)까지이며, 전라북도 청년허브센터 누리집(www.jb2030.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모집 대상자는 300명이다.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점차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컨설팅(1시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적금 납입을 통한 저축습관 형성 및 자산형성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으로 생애 재무표를 설계해보면서 경제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민선 8기 공약『전북 청년 함성 패키지』의 3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목돈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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