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세대 생명농업 가치확산과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5회에 걸쳐 텃밭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및 농업교육 이수자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의 역할 ▴텃밭 교육 활동 사례 ▴텃밭 프로그램 개발 및 교안 작성법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고 전파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는 학교 텃밭 현장에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텃밭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기능을 알리고 실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도시농업관리사는 “다양한 학교 텃밭 사례와 운영기법은 물론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기획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나누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하는 텃밭강사가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