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화) 11시 (사)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 이하 IMAO)연수원에서 세계합기도 무도연맹(총재 촤돈오 이하 WHU)가 양측 실무자들(이기한 IMAO사무관, 김운용 기술심의위 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금산 무예올림피아드"종목별 개최 및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 세계 합기도 무도연맹은 1986년  최 총재에 의해 창립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세계 58개국에서 약 145,000명이 합기도무예를 수련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찰청 가산점 인정단체다. 남아공화국에 브라즈메 회장, 인도네시아 요욕 회장 등이 해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고 서울에 국제본부들 둔 글로벌 무예조직이다.

한편, 국제 무예올림피아드(IMAO)는 전 세계 20세 이하의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국제전시행사로 1998년 충청대학 "세계청소년태권도문화축제"에서 오노균 교수가 국제태권도 아카데미로 시작했다. 올림피아드는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IMO),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IOI),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IPhO), 국제 화학 올림피아드(IChO),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IBO), 국제 천문 올림피아드( IAO)등이 매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편 오 총재는 1998년 충청대학교 교수로 재직시 '세계청소년태권도문화관광축제'를 창안, 매년 개최하며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초석을 다졌고 이후 한국의 각 지자체에서 서로 벤치마킹하여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업적을 남겼다. 결국 한국 정부는 '세계청소년태권도문화관광축제'를 국가 8대 축제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세계합기도무도연맹 최돈오 총재는 국기원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재단법인 중앙체육원 이사장, 충청대학 객원 교수, 서강대학교 무도사범, 세계청소 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부단장,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 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 등으로 활약하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양기관은 세계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세계속에 "대한민국의 각종무예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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