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멘토링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서울동행」의 대학(원)생 멘토 봉사자를 3월 31일(금)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눠 함께 성장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시 내에 400여개 활동기관에서 매년 초 중 고생 1만 5천여 명과 대학(원)생 5천여 명이 매칭되어 활동한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재능봉사(동아리활동, 예체능, 제2외국어, IT, 독서지도),▲돌봄봉사(숙제도와주기, 신체놀이활동, 체험활동지원)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봉사’를 새롭게 개설하였으며,정서지원, 진로탐색, 특기적성, 문화체험 등대학(원)생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지역사회봉사 프로젝트는 대학(원)생이 서울동행 내 활동기관과 함께 사회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 디지털 소외 개선, 탄소배출 줄이기, 플로깅 등과 같은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동행은 2월 23일부터 비대면(메타버스)으로 초 중 고생의 고민을 나누는 마음힐링 멘토링 프로그램 “2023 청소년 고민나눔 멘토링 힐링톡톡 서포터즈 1기”를 생명보험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2023년도 서울동행은 ‘너의 경험을 디자인 해봐’라는 핵심 메시지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관리를 통해 대학(원)생의 경험을 구체화하여 진로에 연계하고 자기주도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멘토링 봉사 참여자 만족도(2022년)는 93%로 서울동행 참여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동행」은 참여 봉사자들을 인정 격려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대학(원)생이 봉사활동을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험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관람, 다이어리 제공 및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는 서울시장 표창에 추천하는 등 좀 더 의미있고 재미를 더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 및 휴학생(졸업유예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 동행 온라인 누리집(사이트, 멘토링 봉사활동은 봉사활동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로 봉사자 일정에 맞춰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 이기백 부장은 “대학생들이 서울동행의 멘토링 활동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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