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혁신평가는 지자체에 표창과 재정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혁신평가 항목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협업 추진 성과, 조직문화 혁신 등 총10개로 나눠져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부터 평가가 실시되었다.

증평군은 10개 항목 중 특히 협업 추진 성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조직문화 혁신,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총4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군 단위 행정기관 82개 중 1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지난해 7월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공직사회 내 혁신역량 강화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세대공감 데이트, 명사 초정 특강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 조직문화 혁신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였다.

군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군정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3월부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세부 실행계획으로 혁신추진단, 4C 혁신 마일리지, 백지장 맞들기 협업행정, 세대공감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혁신제도를 운영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혁신 열기가 군정 전반에 걸쳐 전파되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도전.한국 포상 아이디어 지자체 시범사업’에서 화재 및 가스누출사고 인명피해 예방사업 과제가 채택되어 작년 12월에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교부받기도 하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올해에도 혁신으로 발전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군민중심의 더 큰 증평, 더 강한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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