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트남 예삐꽃방 제공] 왼쪽부터 베트남 예삐꽃방 전미경대표 산내들 이색 악기연구소 김웅 소장이 대금 악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예삐꽃방 제공] 왼쪽부터 베트남 예삐꽃방 전미경대표 산내들 이색 악기연구소 김웅 소장이 대금 악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의 소리를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악기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는 산내들이색악기연구소(산내들공방) 김웅 소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에 위치한 예삐하우스(예삐꽃방)를 방문하여 직접 제작한 한국의 아름다운 국악기 대금을 소개하고 전국꽃배달서비스 희원플라워 홍보대사로서 김주관 대표와 함께 베트남지사 업무협약식 참가와 함께 대금을 기증하는 의미 있는 행사일정을 가졌다.

산내들 이색 악기연구소 김웅 소장은 대금과 퉁소 같은 우리 국악기에 서양 음계를 접목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실용악기로 개량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2,500여 개 악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국악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베트남 예삐꽃방 제공] 대금 연주  레슨 사진
[사진=베트남 예삐꽃방 제공] 대금 연주 레슨 사진

대금이나 퉁소 같은 국악기는 전공을 하지 않으면 취미로 즐기기 쉽지 않은 악기인데 그가 제작한 개량악기는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양 음계 음정으로 제작하였기에 가요나 팝을 연주할 수 있는 매리트까지 갖춘 악기이다 보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걸쳐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카리나 또한 그 만의 제작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악기 중 하나이다.

김웅 소장은 국내 최대 오카리나 커뮤니티인 산들오카리나카페의 관리자로도 활동하면서 국악기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산내들이색악기연구소는 MBC드라마국에 협찬사로 여러 악기를 협찬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영웅에도 국악기 대금, 소금 등의 악기를 협찬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악기인 우리 국악기로 K전통문화를 동남아권을 넘어, 북미와 남미, 유럽까지 알리기 위해 음악 기행과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 문화 대사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해외 음악 기행 및 행사를 주최한 희원플라워 김주관 대표는 2017년에 전 세계 해외 꽃배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독일, 미국 등 81개국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 교민과 동포들을 위한 해외 꽃배달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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