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노인복지관이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평가로, 전국 21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평가이다.

총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으로 A(최고)부터 F(최하) 등급까지 평가한다.

광양노인복지관은 광양시에서 직영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2005년 9월 개관 이후 총 4차례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받았으며,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강점과 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협 요인을 세밀히 분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요자 중심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노인복지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위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9천여 명의 회원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증진 등 여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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