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참가자 모집을 위해 콩트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전라북도는 대회 참가자 모집을 위해 최신 경향에 맞춰 재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의 영상을 만들어, 15일부터 전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사용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짧은 분량의 감각적인 내용과 표현방식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사랑...참 어렵더라. 그래도 사랑은 스포츠(도전)로 시작된다’를 주제로,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거절당해 좌절을 겪던 남성이 운동을 통해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 사랑도 이룬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았다.

또한 전북도는 홍보영상 공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퀴즈 및 영상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각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경기에 참가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 대회이므로 많은 분의 참가를 부탁드린다”며, “참가자가 대회 제반 비용(항공료, 등록비, 숙박비 등)을 부담해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 축제, 관광에 참여함으로써 전라북도의 관광 산업에도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2023년 3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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