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소장 윤순풍)는 7일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을 대비하여 관·군·경 합동으로 폭발물 설치 상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대테러 훈련은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소, 청주상당경찰서, 2161부대 1대대 등 5개 기관에서 총 35명이 함께 합동 작전을 펼쳤다.

훈련 상황은 청주교도소 내 신원 미상의 테러범 1명이 침입하여 외정문 근무 초소 근처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했다. 상황 발생 후 청주교도소 기동타격대가 즉시 출동하여 무장 테러범을 신속히 제압하여 체포에 성공하였다.

이후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소 기동타격대가 출동하여 현장 주변 경계강화와 동시에 군부대와 경찰에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병력 요청에 따라 상당경찰서와 제2161부대 1대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폭발물을 성공적으로 제거하였다.

청주교도소 윤순풍 소장은‘이번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와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국가비상사태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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