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도지사 김태흠) 대강당에서 2023년 2월 1일 직원 월례모임을 마치고 충남도 공무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강연은 `균형발전과 충청남도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은 김태흠 도지사의 특별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방시대와 관련 도의 각별한 관심으로 실무 팀.과장을 중심으로 작년에도 한 차례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위원장은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과, 윤석렬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인수위 기획운영 실장을 역임하였다. 강위원장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범 부처관련 일을 진행하며 틈틈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시대의 당위성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지난 27일 논산시청에서 팀,과장급 110명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31일에는 금산군청에서 팀장급 10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며 공무원들의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강의는 얼음이 녹으면? 이라는 물음으로 시작됐다. 얼음이 녹으면 물이된다는 물리적 사고 보다는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 괴짜, 타지인의 삼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 핵심 과제는 지자체의 기획 및 경영 능력을 강화해, 국가중심에서 지자체주도로, 공공기관 이전에서 기업이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40분간의 강의를 마치고 강영환위원장과 김태흠도지시와 고호열 균형발전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균형 발전과 관련된 간담회를 한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직원조례 모임 및 간담회에서 김지사는“지역균형 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도는 조직개편을 통한 준비를 마치고,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주문하며 최일선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위원장은 “충남도청 공무원들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현재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경제력과 인구밀도가 50%를 넘고 있으며, 수고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고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향후에도 충남뿐만 아닌 영,호남의 균형 발전에도 각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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