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하여 ‘2023년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여성 인재 양성사업 △일·생활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2~4개의 소모임을 선정하여 지원기준과 사업 규모, 성격에 따라 모임당 50만~100만 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증평군에 거주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의 3인 이상 여성(남성 참여 가능)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까지이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행복돌봄과 여성청소년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현연희 행복돌봄과장은 “소모임 지원을 통해 여성의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취적인 사회 참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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