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1일 증평군청에서 증평소방서, 증평지역 배달대행업체 4곳(프렌즈퀵서비스, 제트콜서비스, 대한퀵서비스, 고고퀵서비스)과 ‘안전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대행업체의 특성을 활용하여 관내 각종 사고․위험을 사전에 발견하여‘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에 협조하여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증평소방서는 배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화재대응 요령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하였으며, 지역 안전지수 충북 도내 1위 달성,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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