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1월 30일 ‘2023. 서울대생과 함께하는 화순영재교육원 비전캠프’ 입학식을 실시했다. 2023학년도 화순영재교육원 중등 신입생과 화순 관내 희망 중학생 48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2월 3일(금)까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찾아가는 교육활동 16기’ 학생 35명과 함께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2023. 서울대생과 함께하는 화순영재교육원 비전캠프는 모여봐요 법률의 숲(법), NONE리 아일랜드(논리), 미리캠퍼스(미디어 리터러시), 맘S터치(심리) 등 서울대학교 해당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1:2 멘토-멘티 맞춤형 밀착 지도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진로 결정 및 학습 동기‧학업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찾아가는 교육활동 16기 박태훈 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교육과정부터 교재, 수업 활동 및 모형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준비했다”면서 “그간의 노력이 꼭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테니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현희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서울대 멘토들의 눈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고, 서울대 멘토들에게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이 되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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