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31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옥종면 사회단체와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옥종면 사회단체는 이번 약정에 입장권 3000만원 어치 5000매 구입을 약정했다. 정대형 옥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뿐만 아니라 지원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종면 사회단체가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계속되는 군민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엑스포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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