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1  2학년 중 희망 학생 25명 및 지도교사(3명)가 주요 대학 탐방 및 문화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를 찾아 입학 사정관 및 재학생들을 만나 대입 진학 및 진로 탐색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대입 진학에 대한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더불어, 명동 일대 및 코엑스 탐방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진로탐색 및 학업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서로의 학습 노하우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 체험 학습은 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의 직접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운장학재단』에서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었다.

박종룡 청운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참가 학생들을 직접 배웅하며 “후배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 밖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운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히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정과 지원 의지를 드러내었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 뿐만 아니라 충북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의 학업 역량 및 전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러 진학 관련 활동을 기획할 것이다.” 라고 밝혀 충북고등학교의 진학 열정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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